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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선택 4·15] 코로나·단일화·부동층…총선판 3대 변수

2020-04-05 1 Dailymotion

[선택 4·15] 코로나·단일화·부동층…총선판 3대 변수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이번 총선에서는 코로나19 사태와 후보간 단일화, 부동층 표심이 승패를 좌우할 변수로 꼽힙니다.<br /><br />세가지 변수가 선거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분석해봤습니다.<br /><br />최덕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이번 총선 최대 이슈는 역시 '코로나19' 사태입니다.<br /><br />여야 모두 국가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이 이슈를 고리로 지지층을 결집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은 위기 극복을 위해 여당에 힘을 모아줘야 한다면서도, 국난 극복에는 여야가 없다며 손을 내밀었습니다.<br /><br /> "황교안 대표 너무 미워하지 마세요. 저 이낙연도 너무 미워하지 마세요. 우리는 어차피 협력해서 나라를 구해야 될 처지입니다."<br /><br />반면 미래통합당은 코로나 사태로 더욱 힘들어진 경제 상황을 정권심판론과 접목해 대여 공세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(어느 상인이) 경기가 매우 거지 같다고 말했습니다. (경기가) 거지 같을 뿐만 아니라 '깡통을 찰 지경'에 도달하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탄탄한 인지도를 바탕으로 지역 기반을 다져온 무소속 후보들의 단일화 참여 여부도 관전 포인트입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의 공천 배제 결정해 반발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민병두 후보, '아빠 찬스' 논란에도 불출마를 번복한 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 문석균 후보는 각각 서울 동대문을과 경기 의정부갑에서 민주당 후보들과 경쟁을 벌이는 중입니다.<br /><br />'거물급 험지 차출'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대구 수성을의 홍준표, 경남 산청·함양·거창·합천의 김태호 후보도 통합당 후보들을 위협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20%가 넘을 것으로 파악되는 부동층 표심에도 관심이 쏠립니다.<br /><br />민주당과 통합당의 양강 구도가 뚜렷한 가운데 호남 등 일부 광역시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구에서 오차범위 내 접전이 벌어지는 상황.<br /><br />투표 불참을 포함한 부동층의 향배는 총선의 희비를 가를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최덕재입니다. (DJY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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